모든 힘 결집시켜 총선 승리하는것만이 문재인 정권 폭정 막는 것

▲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이 2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미래통합당 입당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이 21일 "엄중한 심정으로 미래통합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동섭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느 자리에서 분골쇄신하며 민생만 바라보고 달려왔다고 자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동섭 의원은 "피땀으로 십 수년을 일군 지역구와 보장된 자리를 버리고 제 3의 길에 뛰어드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지만 그러나 이상을 고집하기에는 대한민국 현실이 너무나도 위중하고 이 모든 위기는 문재인 정권과 여당이 자초했다"고 정부여당을 비판했다.

또한 "여당에게 있어 민생은 최우선 목표가 아니고, 국민은 정권 유지를 위한 선동 대상일 뿐이라면서 자신들의 과오를 지적하는 국민과 검찰을 오히려 탄압했다면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모든 세력이 힘을 팝치고 통합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동섭 의원은 "수많은 고뇌와 고통 섞인 고민의 시간을 가진 끝에 미래통합당 입당을 결정했다"며 "미래통합당으로 모든 힘을 결집시켜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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