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2월 20일 1차 방역 실시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권영진 대구광역시장)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20일 1차 방역을 실시하고 23일 도매시장 전체 방역과 휴장을 결정했다.

도매시장 내 영업인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도매시장에서는 당일 해당점포와 함께 인접한 점포를 포함한 일부 영업장을 폐쇄하고, 각 도매법인과 함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하여 자가 격리 조치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지난 20일 방역전문업체를 섭외해 북구 보건소와 함께 해당건물에 대한 1차 방역을 실시했다.

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는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안을 종식시키기 위해 법인 및 유통종사자와 협의하에, 도매시장 전체를 방역하기로 결정하고 23일 하루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문점철 대구시 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도매시장 내 확진자가 발생하였지만, 더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전체를 방역하고, 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상시 사용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홍보해 시민들의 먹거리 공급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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