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소방서, 119안전센터 신설부지 우선선정 심의회 개최.(사진제공.파주소방서)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소방서는 21일 파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파주시민의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한 119안전센터 신설부지 우선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파주시 운정신도시 및 조리읍 내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으로 안전센터 신설예정 부지 5곳 중 3곳을 우선 선정하여 소방력 보강 5개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사전작업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119안전센터의 설치기준은 인구 10만명 이상 50만명 미만의 시·군인 경우 인구 2만명 이상 또는 면적 10㎢ 이상이다.

현재 운정 관내의 경우 인구수 12만명 대비 안전센터가 1곳 밖에 없어 소방관 1명 당 담당인구가 4,807명으로 안전센터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심의회는 예정부지 5곳인 목동동 1개소와 동패동 3개소, 조리읍 1개소 중 자유 토론 후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을 받은 예정지 3곳을 선정하였다.
 
파주소방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높은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센터 신설 및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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