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노사가 똘똘 뭉쳐

▲ 박미정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전 조합원에게 배부할 손 소독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1200여 개를 조합원들에게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염병에 비교적 자유로웠던 경산에서도 지난 18일 대구·경북 첫 확진자 발생 후 확진자 3명과 경산생활권자 1명 등 4명의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시설이 폐쇄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에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이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만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판단, 전체 조합원에게 손 소독제를 제공했다.

박미정 위원장은 "감염병 청정 지역이었던 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부터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라며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노․사가 힘을 합쳐 예방관리 및 확산방지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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