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오는 2월 27일 무브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루엘(Ruel)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9월 18일 예스24 라이브홀로 공연 일정과 장소를 변경해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입출국 제한이나 격리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아시아 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되고 특히 공연장을 찾을 많은 관객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예정되었던 'Free Time World Tour' 아시아 일정 모두를 9월로 연기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서울 공연 또한 9월로 변경해 진행된다.

루엘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한 투어 일정 연기에 대해 많은 아쉬움과 함께 공연을 기다려 주신 한국 팬 여러분들에게 깊은 사과와 더 좋은 무대와 퍼포먼스로 9월에 찾아올 것이라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루엘'은 에미넴(Eminem)의 앨범 작업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프로듀서 엠-페이지스(M-Phazes)에 발탁되어 정식으로 레코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루엘은 1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소울풀한 음악을 선보이는데, 2017년에 발표된 첫 솔로 싱글 'Don't Tell Me'를 듣고 엘튼 존(Elton John)은 '14살 남자 가수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놀라운 목소리'라며 극찬했다.

루엘의 이번 내한공연은 2020년 9월 18일(금) 오후 8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로 일정과 장소를 변경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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