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질병관리본부

코로나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31번째 환자가 2월 초 청도 지역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31번째 확진자는 발열 등 코로나 증상 발현 이후에도 병원, 교회, 호텔 등에 방문해 수많은 사람들을 접촉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 새로난한방병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대구교회, 퀸벨호텔 등은 현재 폐쇄조치됐다.

한편 코로나 31번째 확진자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대구의료원)에 격리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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