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윤동섭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이웃과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주거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아파트 공동체(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소통, 주민화합 ▲친환경실천, 체험 ▲취미, 창업 ▲건강, 운동 ▲이웃돕기, 사회봉사 ▲혼합(2개 이상의 사업 분야)의 6개 사업분야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강서구 관내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이며, 지원금액은 총 3,000만원으로 사업별(단지별)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연수에 따라 자부담율을 10%에서 40%까지 차등 적용하며, 더 많은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공동체에는 더 낮은 자부담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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