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향군회관... 내외빈 100여명 참석... 공로패-표창장 등 수여식...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 장학금 400만원 전달

▲ 20일 부산재향군인회가 64차 정기총회를 열고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조하연 기자)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20일 향군회관에서 부산재향군인회 64차 정기총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내외빈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와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부산재향군인회 김현주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4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월남참전국인 베트남 다문화 가정자녀 등 총 8명에게 향군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 김해림 부산진여고 1학년]

"열심히 공부한 결과로 장학금을 받게 돼서 뿌듯하고 제가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게 공부하는데 쓰겠습니다"

김윤호 부산시회장은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인 부산재향군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재향군인회는 친목도모와 국가발전,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설된 안보단체입니다. 

국제뉴스TV 조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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