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 소재 흥륜사 일봉스님 마스크 전달

(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춘양면 소재 흥륜사 일봉스님은 2월 18일 봉화군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했다.

일봉스님은 평소에도 주위 어려운 분들을 많이 보살피고 돕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가 지역 내 전파되는 것을 막는데 애쓰고 있는 봉화군에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고자 마스크 전달의 뜻을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어려운 이때에 귀한 마스크를 기증해 주셔서 깊이 감사하며 마스크가 꼭 필요한 어려운 군민을 위해 뜻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전파경로는 비말(침방울) 및 호흡기 분비물(콧물, 가래 등)과의 접촉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를 했을 때 공기 중으로 날아간 비말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코·입 등을 만질 때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감염되므로 마스크 사용과 손씻기, 기침예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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