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성주참외소비활성화 총력

▲ (사진=성주군)

(성주=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소비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으로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 수출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성주군은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을 대상으로 역대 최고치 500톤을 수출했었다.

올해 성주군은 1000톤을 목표로 신규 해외시장 태국, 대만, 몽골까지 개척해 어려운 상황을 전면적으로 돌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상 여건이 좋아 참외 당도가 기존보다 더 높고 고유의 아삭거리는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성주참외'는 비타민C, 칼륨, 철, 아연 등이 많아 피로회복, 피부개선에 효과적이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또한 여성(임산부)의 건강에 꼭 필요한 엽산 함량이 풍부하고 변비에도 탁월해 국민과일이 아닌 세계인들이 과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참외 소비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신규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 등 수출 분야에 매진해 내수경기 진작과 농가소득 소득에 기여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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