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전경(사진=권상훈 기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대구에서 지난 18일 대구·경북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경산 생활권자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비상등이 켜졌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확진자 A 동선(경산 거주/30세/여)
9일(일)–신천지 교회 31번 확진자와 접촉
15일(토)-시지 닥터필 의원 방문
16일(일)-발열 및 손발저림 발생
16일(일) 오전 9시–대구메트로병원 방문(자가이동)
17일(월) 오전 9시 10분–대구 예일이비인후과에서 독감 검사실시(자가이동) 
18일(화) 오전 9시 10분–미래연합의원(사동) 방문
19일(수) 오전 9시 10분–경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양성판정
20일(목)-포항의료원 음압병실 입원

▶확진자 B 동선(경산 거주/20세/여)
10일(월)~17일(월)–신천지 교회 방문(자가이동)
12일(수)-발열, 근육통 발생
19일(수) 오전 11시–혜화연합의원(옥곡동) 내원,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양성판정
20일(목)–포항의료원 음압병실 입원

▶확진자 C 동선(대구 거주/49세/남)
17일(월)-발열, 몸살 증상 발생
19일(수) 오후 1시 20분–경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양성판정
20일(목)-포항의료원 음압병실 입원

▶확진자 D 동선(주소: 상주, 거주:경산/22세/여)
19일(수) 오전 9시–발열, 어지러움증 발생19일(수) 오후 2시 30분–경산역 도착(택시 이용)
19일(수) 오후 4시 30분–상주역 도착
19일(수) 오후 5시–상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택시 이용)▸양성판정

▲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수칙(사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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