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대 해양사고(충돌, 전복, 좌초, 화재, 침몰, 침수) 상황별 사고 대응강화

▲ (사진제공=부안해경)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해빙기 선박의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구조 대응 능력 향상과 각종 연안사고의 대응 강화을 위한 현장 구조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금일부터 3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안 구조대장이 주관이 되어 6대 해양사고(충돌, 전복 , 좌초, 화재, 침몰, 침수)를 상황별로 지정하여 실시하며, 구조대원으로서 전문성 강화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해 구조장비 운용법, 잠수훈련, 로프훈련, 응급처지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사고가 잦은 해역과 사고유형에 맞춰 현장 중심의 훈련을 실시하고, 항포구와 방파제에서 자주 발생하는 차량 해상 추락사고, 선박 전복사고에 대해서도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 

서민성 부안해경 구조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조 능력을 배양하여, 보다 더 안전한 서남해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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