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박한길회장_감사장전달

(서울=국제뉴스) 이성민 기자 = 애터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의 빠른 진정을 바라며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지난 2월 2일 애터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으로 방멱물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우한시와 연태시에 방역마스크 14만장을 기부했으며, 2월 말까지 추가 5만장(총 19만장, 약 1억 5000만원)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애터미가 기부한 방역마스크는 전염병 통제 기관에서 애쓰고 있는 일선 근무자들과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주중국대사관에서는 애터미에 코로나19 예방에 필수인 마스크를 기부한데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이후 한국 각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해주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도움에 힘입어 반드시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 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한길 회장은 "한중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어려울 때 돕고 어려움을 같이 헤쳐가야 한다"며 "애터미는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중국에 생산판매법인을 설립해 올해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현 상황의 조속한 진정을 바라며 앞으로 중국 유통산업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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