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에서는 전날 오후 4시보다 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미술학원 교사 1명, 어린이집 교사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가 근무한 대구 수성구 만촌동 아트필 미술학원과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은 폐쇄조치 됐다. 근무자는 격리 조치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해당 시설에 대한 소독 방역을 할 계획이다.

한편 미술학원 원생은 7명이다. 어린이집은 교사 20명에 원생 150명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교사가 가르치는 원생은 4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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