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 없는 건강한 캠퍼스 조성 위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20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부산진구보건소와 대학생 및 교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동의과학대학교-부산진구보건소 '대학생 및 교직원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제공=동의과학대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 김순경 학생복지처장, 고석조 산학협력단장, 부산진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오향이 과장, 전은화 계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몇 년 사이 부산진구 관내 고위험음주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대학생을 중심으로 음주폐해 감소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절주문화 확산과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절주사업 운영 ▲학내 금연지원 서비스 운영 ▲통합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활동 협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건전한 대학생활을 영위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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