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 북구 을 예비후보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승수 미래통합당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는 "지난 2.13일 문대통령이 '코로나19는 곧 종식될 것'이라고 말한데 이어, 대구·경북지역에서만 무려 20명(대구 15, 경북 5)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19일에도 추미애 법무무장관은 '실효적으로 차단해서 중국이 고마워한다'고 언급하는 등 정부의 안이한 상황인식과 대처가 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 확산을 초래하고 지역사회를 공황상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인 김승수 예비후보는 "2.19일 현재 1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있는 대구시의 경우 검체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역학조사관은 2명뿐으로 확진자의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추적하기에는 역부족이고, 음압병상은 65개가 있지만 활용가능한 병상은 20여개 뿐으로 포화상태라 자체역량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는만큼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인력 및 장비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슈퍼전파자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의 격상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SNS 등을 통해 대구 지역에 대한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대구시민을 폄훼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줄 것과 함께, 막대한 영업피해가 우려되는 자영업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승수 예비후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대면접촉을 하는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자체 SNS 등을 통해 코로나 전염병 예방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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