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일선 복지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洞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3주간에 걸쳐 '찾아가는 통합조사 실무체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매년 사업주관 부서에서 洞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복지깔대기'로 불리는 洞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으로 추진한다.

관련 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와 교육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 통합조사 팀원들이 洞 행정복지센터 3~4개소씩을 방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사업별 대상자 선정기준부터 초기 상담요령, 복지급여 신청 접수 시 유의사항,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활용법까지 꼼꼼히 알리고 선배공무원의 각종 노하우도 전하면서 업무 관련 의견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직접 교육을 통한 區와 洞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업무를 진행하고,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더 나은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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