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의회 전경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20일 오후 관내 일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최근 불황을 맞고 있는 영화관에서 단체 영화 관람을 하고 시내를 둘러보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보냈다.

홍석용 의장은 "우리시는 다행히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유동인구 감소로 지역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월 31일 보건소 코로나바이러스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진행경과를 보고받고 빈틈없는 예방대책 추진을 주문하는 등 코로나 사태 진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소상공인과의 간담회,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실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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