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은 '나쁨' 수도권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동해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66㎍/㎥, 대관령 27㎍/㎥, 관악산 51㎍/㎥, 영월 28㎍/㎥, 수원 60㎍/㎥, 백령도 26㎍/㎥, 광덕산 15㎍/㎥, 연평도 43㎍/㎥, 춘천 44㎍/㎥ 등이다.

이어 강화 16㎍/㎥, 속초 20㎍/㎥, 울릉도 11㎍/㎥, 북격렬비도 25㎍/㎥, 안면도 16㎍/㎥, 문경 26㎍/㎥, 천안 35㎍/㎥, 추풍령 32㎍/㎥, 군산 13㎍/㎥, 울진 15㎍/㎥, 전주 42㎍/㎥, 안동 29㎍/㎥ 등이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 일부 경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또 오늘(20일) 아침 기온은 -5~5도(평년 -7~2도), 낮 기온은 9~15도(평년 5~11도)가 되겠다. 내일(21일) 아침 기온은 -3~6도(평년 -7~2도), 낮 기온은 9~15도(평년 5~11도)가 되겠다.

그리고 오늘(20일) 아침(09시)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21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대부분 해상에는 바람이 30~45km/h(8~12m/s)로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약간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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