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무주군청 제공[사진-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선수단 격려에 나선 황인홍 군수 일행과 선수단]

(무주=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무주 황인홍 군수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장을 찾아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구단 격려에는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각 학교 인솔 교사, 종목별 지도자, 학부모와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황인홍 군수는 “설원에서 땀을 흘리는 여러분을 보니 추위가 싹 가시고 든든하다. 이번 대회가 그동안 힘들게 연습한 보람을 찾는 기회가 되고, 여러분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어 “승부보다도 중요한 게 여러분의 건강”이라며 “대회를 마치는 순간까지 안전하게 기량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군은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바이애슬론을 비롯해 크로스컨트리와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선수가 전북 선수로 기량을 겨루고 무주와 무풍, 안성, 설천, 부남면 초중고교 선수 등 96명이 참가했다.

한편, 18일 열린 바이애슬론 개인경기(4km, 12.5km, 15km)에서는 무주출신 선수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메달을 획득했으며 전북이 19일 오전 10시 현재, 금 8 , 은 7, 동 4로 종합 3위를 기록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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