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체육관은 22일, 호계복합청사 체육시설은 24일부터 정상운영

(안양=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 이하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운영을 중단했던 체육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호계체육관은 22일(토)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가고 호계복합청사 체육시설은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물 개선 공사(관람석창호 및 샤워실 타일 바닥교체 등)가 완료되는 24일(월)부터 정상운영한다.

체육시설 휴관 기간 동안 시설 내 전체 소독을 실시하고 일부 시설물을 보수하거나 개선하여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공사는 체육시설 정상운영 이후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유지하며 안양시와 공조하여 코로나19 동향 파악을 지속하고 시설물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방역체계를 가동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은 사업장별로 비치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독감이나 감기증세를 가진 고객은 체육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확산될 경우 언제든지 휴관을 다시 실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배찬주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긴급하게 임시휴관을 결정한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며 "아직 안심하지는 못하는 만큼 전 임직원이 코로나19 확산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