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활성화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한수원…사업비 2억 지원"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참여팀의 발대식과 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업무협약식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최정규 경주 우체국장, 박진규 신한은행 경주금융센터 지점장, 정인찬 ㈜아워홈 경북파트장, 주재식 경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이사장과 3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팀들이 참석했다.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및 한수원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게 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총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에게 창업자로서의 책임감과 동기부여를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

또한 발대식과 함께 본 사업을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한수원의 사업비 전달식 및 민관 유관기관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이뤄졌다.

▲ (사진=김진태 기자)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청년창업자들을 응원하는 주낙영 경주시장

한수원을 포함해 창업팀의 상품 판로를 지원하는 경주우체국,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신한은행, 식자재 분야 컨설팅을 지원하는 ㈜아워홈, 창업경영 및 지역특화 사회적기업 육성관련 지원을 담당하는 경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등 총 6개 기관이 협약에 참여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청년 창업지원비 2억 후원 전달식,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

협약식 후 총 2억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직접 경주시에 사업비를 전달하고, 청년창업팀의 각오발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청년 창업자들과 기념촬영,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청년창업자들이 가시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노하우, 경영역량 지원 등 유관기관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통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발대식 단체 기념촬영

선발된 청년창업팀은 연내 도시재생구역 내에 개소를 목표로 팀별 맞춤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받게 된다.

▲ (사진=김진태 기자) 정재훈 한수원 사장,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여러기관이 함께 해 준 덕분에 더욱 견고한 창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수요에 맞는 다양한 청년활동 지원을 위해 여러기관이 함께 해 준 덕분에 더욱 견고한 창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를 여는 청년을 지지하는 경주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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