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희영 기자)

대구, 경북 패닉 상태 속, 시민들 외출 꺼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경북 지역에 하루 15명 확진자 발생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19일 오후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5명이 추가되어 현재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되어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되었고, 이에 따라 31번째 환자 관련 사례는 15명(신천지 종교인 14명, 병원 내 접촉자 1명)이며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금일 서울 용산구청 보건행정과 임화섭 계장은 열화상감지기 모니터링을 관할 용산역에 2개소, 용산구청, 용산보건소, 꿈나무타운, 청소년수련관에 각각 1개씩을 설치해 모든 이용객들의 발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발열체크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발열체크시 고열이 발생되는 여행객이 나올 경우 근처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카메라 촬영, 비접촉 체온계로 열 체크 등을 실시 후 여행력의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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