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국방기술의무계열 학생, 육군3사관학교 대거 합격

▲ 2019년 단복 착복식 (사진제공=선린대학교)

(포항=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포항에 자리한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의 국방기술의무계열 학생들이 육군3사관학교에 대거 합격해 화제를 낳고 있다.

선린대는 2020학년도 육군3사관학교 편입학생 모집에 국방기술의무계열 2학년 남궁훈 학생 등 10명이 최종 합격(2019년 10월)했고, 오는 2월 21일 3학년으로 정식 입교할 예정이라며. 이는 전국 전문대 및 대학교 단일 학과 가운데 입학생 대비 가장 많은 합격자 배출라고 밝혔다

이로써 선린대 국방기술의무계열은 올해 재학생 가운데 육군3사관학교 선발 뿐만 아니라, 군장학생으로 육군 부사관 3명, 해병 부사관 5명의 임관이 확정시 됐다. 또한, 국방기술의무계열 졸업생은 3사관학교 진학6명, 육군부사관3명, 해병대 부사관4명, 해군부사관5명등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 2019년 3사관학교 캠프 기념 촬영 (사진제공=선린대학교)

국방기술의무계열장 전경국 교수는 “육군3사관학교와 학술 MOU체결 기관으로서, 3사관학교에서 바라는 초급간부상 구현을 위해 끊임없는 자기주도형 교육을 한 덕분인 것 같다”며 “앞으로 육군3군사관학교 나 육군 및 해군, 해병대 등 각 군 부사관 임관을 위한 1:1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첫 졸업생을 배출한 선린대학교 국방기술의무계열은 그동안 육군3사관학교 생도 130여명 합격(연평균 14.4명), 육·해·공 해병· 부사관 선발 300여명 합격(연평균 33.3명)으로 명실공히 국내 전문대학 중 최고 수준의 초급 간부 육성의 산실로 거듭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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