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국내 ‘코로나19’ 47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영남대병원 응급실이 잠정 페쇄됐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7번 확진자는 영남대병원 응급실을 들렀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영남대병원 응급실은 긴급 폐쇄됐다.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12명이 건강하게 퇴원했다"며 "오늘 4명이 바이러스 배출이 없어져서 격리해제된 상태로 추가 퇴원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격리해제가 예정된 환자는 6·10·16·18번째 환자 등 4명이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퇴원 결정은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 질환과 후유증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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