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8일 금정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15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한 손 소독제 전달 모습/제공=금정구청

기탁 받은 손 소독제는 금정구 관내 소재인 부산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인근 상가, 다중집합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대학들의 개강시기가 다가오면서 중국인 유학생들의 대거 입국이 예상돼 감염증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미영 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손 소독제 수요가 급증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시기에 금정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손 소독제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 협력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