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3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 경주마 모습/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3월에는 4주 8일간 64개의 부경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44개가 국산마 경주이며 20개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로 시행된다.

금요경마는 부경시행 10개 경주, 제주중계 7개 경주가 운영돼 총 17개 경주가 발매된다. 일요경마는 매주 부경시행 6개 경주, 서울중계 11개 경주가 운영돼 총 17개 경주가 발매된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 30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이다. 일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45분이며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이다. 

한편 다음달 1일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개최되는 2020년 첫 대상경주 '경남신문배(국산3세, 제6경주, 1400m)'가 펼쳐진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경주는 국산 3세 최고마를 가리는 트리플크라운 예선성격을 가진다.

3위까지 입상할 경우 'KRA컵마일(국산3세, 1600m)' 출전권을 갖던 기존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경남신문배'를 비롯한 기타 지정경주에서 얻은 순위별 승점순으로 우선 출전권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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