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경찰서 외사계는 19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정구 보건소 방역팀과 협업해 외국인 다중 이용시설 부산이슬람성원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이슬람성원은 매주 금요일 주마 예배 차 외국인이 250여 명 이상 출입하는 곳으로,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종교시설이다.
부산이슬람성원 관계자는 "최근 대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는데, 경찰과 보건소가 방역을 실시해 줘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부산경찰청에서 직접 제작한 코로나19 예방 리플릿(6개 국어)도 비치해 체류 외국인들의 감염 예방에 힘썼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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