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학생들 전문치료 상담서비스 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관내 위기 학생들의 전문치료를 위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래Wee센터에서 지역의 전문상담기관 4곳과 협약식(MOU)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선옥 교육장과 박무희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장, 김숙희 포레스트아동가족상담센터장, 송부옥 사랑으로가족상담연구소장, 김지수 강장심리발달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 

이 협약에 따라 동래Wee센터는 학교에서 선도·치유하기 어려운 위기 학생들을 지역의 전문상담기관과 연결해 준다. 전문상담기관들은 학교로 찾아가는 개인상담, 초등학교 학급형 집단상담, 전문적인 가족치료 및 놀이치료 등을 지원한다.

홍선옥 교육장은 "이 협약에 따라 전문상담 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위기학생과 가족들에게 진단, 상담·치료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위기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심리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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