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 서영호 교수(53·기계계열)가 (사)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 서영호 교수(오른쪽) '중소기업융합 부산연합회 회장상' 수상 모습/제공=동의과학대

19일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사)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 제28차 정기총회가 열린 가운 2019년 사업추진 및 재무결산 보고, 우수회원 시상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장상을 수상한 서 교수는 1998년 동의과학대학교 기계계열 교수로 임용된 이래, 부산시 뿌리산업발전위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 사업 기술위원,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 평가위원 등을 두루 역임하며, 금형·기계설계전공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서 교수는 "지난 15년 간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 교류회 중 태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과 대학 간 산학공동연구, 계약학과 재직자 교육, 산업체 위탁교육, 현장실습,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중소기업 교류와 협업을 통한 혁신성장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는 405개 회원사 및 24개 교류회로 구성된 부산시 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연합회로, 동의과학대학교를 비롯한 부산권 내 7개 대학과 산학협동 협약(MOU)을 체결해 현장실습 및 산업체위탁교육, 취업연계 교육과정 공동 개발(계약학과)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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