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질병관리본부

대구에서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31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격리 전 지역 병원에 11일 동안 입원하고 종교행사에 참여했으며 호텔 뷔페식당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과 16일에는 신천지 대구교회의 예배에 참석해 2시간가량 머물렀고, 15일에는 동구 퀸벨호텔 2층 뷔페식당에서 1시간 30분가량 지인과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환자는 증상발현 일주일 후인 17일에야 대구 수성구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구 코로나 확진자는 18일 확진 판정 뒤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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