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순창군청 [자료제공]

(순창=국제뉴스)최철민 기자 = 순창군이 경력이 단절된 신중년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통해 성공적인 노후 준비와 기존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3개 분야 18명의 신중년과 함께 일할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관내 거주 중인 미취업 군민으로 각 분야별로 요구하는 근무경력과 자격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운영 멘토단', '지역문화 보전을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 '바이오 자문위원' 등 총 3개 분야로, 총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무형문화재 전승지원 분야는 가장 많은 인원인 10명을 선발할 계획인 가운데   문화재 관련 분야에 5년 이상 근무하거나 활동한 경력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다른 분야인 사무운영 멘토단은 사무경력 5년이상, 바이오 자문위원은 미생물, 건강기능성 식품 등 식품.바이오 유통 관련분야 5년이상의 경력이나 자격을 소지한 자면 신청 가능하다.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은 신중년은 28일, 사업장은 21일까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제교통과(063-650-1326)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경험과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신중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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