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확산 등 사회문제 해결 기대

▲ 충남도와 로타리 클럽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도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로타리 3620지구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종언 총재는 18일 아산시에 위치한 도 현장 집무실에서 자살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제로타리 3620지구 98개 로타리클럽에 소속된 5000여명의 회원과 협력, 안전한 충남을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이를 위해 생명사랑지킴이 사전교육 및 자료를 국제로타리 3620지구에 제공하고, 찾아가는 도민 교통안전교육과 연계 지원한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반찬봉사 등 노인 자살예방 멘토링과 집짓기, 집수리 봉사활동,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을 협력·지원한다.

양 지사는 "다양한 사회 주체들이 코로나19로 노력하는 상황에서 국제로타리와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협약을 바탕으로 국제로타리와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협력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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