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8일 영천시종합스포츠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용객들이 가장 붐비는 새벽 시간을 선택해 마스크 1,000장과 예방수칙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로부터 근무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특히 종합스포츠센터는 일평균 1,500명이 이용하는 다중 시설물인 만큼 감염증이 유입될 경우 지역사회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영천시는 최근 종합스포츠센터 프런트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코로나19 관련 증상자를 사전에 파악해 능동적인 대응에 주력하고 있고, 긴급 방역 실시 등 시민과 이용객들의 감염병 예방과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철저한 방역 및 예방안전 수칙 홍보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증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