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18일 다중집합시설인 영천가축경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생관리, 방역상황 등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시장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개인 위생관리 조치사항, 소독설비 및 장비 등에 대한 정상작동 여부, 계류장 등 시설물 소독 실시 여부, 가축시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에 따라 일일상황 점검회의, 관공서 및 다중집합시설에 손소독제 비치, 근무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위기를 안전하게 넘어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천 청정사수를 위해 자체소독 강화 등 차단방역에 힘써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작산동 231-1)은 매주 화요일 개장되며, 1일 평균 300여두의 송아지와 큰소가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