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정년퇴직 예정자 대상

▲ (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명상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지난 1월21일부터 2월12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자력환경공단 정년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공기업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은퇴 예정자들이 삶을 재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 (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통도사 현장 체험

교육은 매주 화, 수요일 4주간 총 28시간 동안 변화관리, 건강, 자산관리, 자기 계발, 여가, 명상, 현장 체험 등 은퇴 예정자들이 퇴직 후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댄스 운동법

특히,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특성화 된 불교 교육인 '명상을 통한 자기성찰' 교육과 '100세 건강 관리법 실천이 관건'이라는 나득영 전 동국대 경주병원장 특강, 문화유적답사 현장 체험 수업인 '통도사의 비밀을 찾아내다' 등은 교육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 (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이미지메이킹

허상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공기업 은퇴 예정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기업 외에도 지역 공공기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맞춤형 교육을 확대 시행하여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역할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차 예절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은 1998년 2월에 설립돼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교육 봉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6학년도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성인 학습자의 재취업 기회 제공과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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