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영기가 자신이 앓고 있는 크론병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기는 크론병 발병 당시에 대해 언급하며 "계속 혈변을 보다 화장실에서 쓰러졌다"며 "안 죽은 게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크론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윤종신은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크론병을 앓고 있다"며 "생활에 큰 지장은 없지만 소화기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병이다. 병의 원인을 모르고 고칠 수 있는 약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입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어느 부위라도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복통, 체중감소,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평생 지속되면서 장관 협착, 누공,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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