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 멤버 전원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잔나비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전국 투어 공연 ‘넌센스2(NONSENSE II)’에서 하반기 입대 계획을 전했다.
잔나비 리더 최정훈은 “오는 8월쯤부터 활동을 쉬어야 할 것 같다”며 “8월 이후로는 언제 멤버들이 입대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공연에 대해서는 “입대 전 마지막 전국투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 뮤직 측은 “향후 일정이 나오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잔나비는 입대 전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러머 윤결이 지난해 10월 먼저 입대해 그동안 객원 드러머가 빈자리를 대신했다.
정한샘 기자
jung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