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 불어 넣기 위해 올해 조기집행 대상 예산 1조 9,376억원 중 9,358억원 상반기 조기 집행 등 코로나19 여파 지역경제 살리기 나섰다.

▲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올해 조기집행 대상 예산 1조 9,376억원 중 9,358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직원 맞춤형 복지점수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월말까지 지급 점수의 50% 이상 사용하도록 관내 기관과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현재 월 1회 휴무하는 본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4회로 한시적으로 확대해 시교육청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 부서별로 주 1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교육청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나섰다"며, "경기회복은 심리적인 요인이 매우 큰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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