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관기간 활용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교수요원 역량강화 추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119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실시한 임시휴관(12일간)을 마치고 18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 부산119안전체험관 야경 모습/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이번 임시휴관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체험객의 안전과 다중이용시설로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염∙이동 경로와는 무관했지만, 전문 방역업체를 섭외해 건물 전체에 대해 위생 방역‧소독을 했으며, 직원들도 담당코스 체험시설에 대해 청결한 안전체험코스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 이 기간, 체험교육 품질 향상과 새로운 교수법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체 직무교육과 업무연찬 등으로 체험객 중심의 안전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개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체험관 1층 안내데스크와 전 체험코스에 손 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를 비치했다.

표승완 119안전체험관장은 "임시휴관으로 체험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며, 코로나19 확산에 철저하게 대비해 체험객들이 안심하고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