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항토산(주) 소속 외국인 근로자 대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항만소방서는 18일 영도구 소재 동황토산㈜에서 외국인 근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모습/제공=항만소방서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한국 사업장에서 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인이 알아야 할 ▶ 화재대피요령, ▶ 소화기 사용요령, ▶ 전기ㆍ가스 안전사용요령 등 사업장 화재 예방과 ▶ 산업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교육, ▶ 소·소·심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시 마스크사용, 외출후손씻기, 기침은 소매로 가리고 등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관련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ㆍ책자를 배부했다.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험학습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한국 문화에 서툰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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