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신민아의 소속사에 새둥지를 틀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2개월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던 두 사람은 한 패션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신민아 소속사 측은 “신민아와 김우빈이 광고에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017년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 약물과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 긴 투병 기간에도 김우빈과 신민아의 모습은 누리꾼들에 의해 종종 포착됐다. 또한 김우빈은 신민아에게 커피차를 보내며 응원하거나, 해외에서 여행 중인 모습도 알려졌다.

최근 김우빈은 건강을 회복하고 조심스레 활동을 재개했다. 또한 그는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소속사와 결별하고, 신민아가 몸담고 있는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