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혁신 바람 일으켜 나라와 경제 살리는 데 앞장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4월 총선 불출마 선언은 그동안 미흡했던 보수의 핵심 자치인 책임과 헌신을 몸소 실천하는 행위이며 나를 불살라 전체를 구하려는 살신성인의 용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형오 위원장은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 한분한분은 모두 훌륭한 의정 활동과 탁월한 리더십을 지닌 신념과 행동의 정치인"이라며 마음이 아프고 또 고맙다고 말했다.

김형오 위원장은 "김성태 의원은 열사의 땅, 중동 파견 노동자에서 국회 원내대표까지 현장 경험을 살려 피땀어린 열정을 바쳤고 명의로 이름이 높았던 박인숙 의원은 우리 사회의 병폐를 진단하고 치유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5선 정갑윤 의원은 그 경륜으로 좀 더 큰일을 해내기를 바라는 지지자들의 염원을 애써 뿌리쳤고해수부장관을 지낸 유기준 의원은 법률가의 정신으로 공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김형오 위원장은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자명하다면서 좋은 후보, 이기는 후보를 공천해 반드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나라와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는 일, 이 길만이 대의를 위해 자신의 정치적 꿈을 접은 분들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숭고한 뜻이 결코 바래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