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관광 활성화 및 유용한 콘텐츠제공 기대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익산역은 내일로패스 및 전라북도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청과 함께 완주군 온라인 내일로 서포터즈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완주군 내일로 서포터즈는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국내 만 34세 이하 청년 60명으로, 하계 내일로 기간까지 개인 SNS채널을 통해 'BTS 화보촬영지 성지순례', '놀고 먹는 완주 시티투어', '완주로, 내일로!' 등 완주군 대표 테마형 관광코스와 관련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당초 익산역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완주군 대표 관광지를 투어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온라인 집중 홍보단으로 전환되어 개인 SNS 채널을 통한 홍보미션을 수행한다.

완주군 내일로 서포터즈는 BTS 화보촬영지로 유명한 소양오성한옥마을, 위봉산성을 비롯하여 놀토피아, 비비정, 삼례문화예술촌 등 완주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와 내일러 및 철도이용객을 위한 깨알 관광 팁 등을 제공한다.

완주군 내일로 서포터즈가 전달하는 완주군 관광 정보는 내일로티켓을 이용하여 전북을 방문하는 내일러뿐만 아니라 철도를 이용하여 완주군을 방문하는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내일로'는 만 34세 이하 국내·외인 누구나 일반열차(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 및 입석)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이용패스를 말하며 운영기간은 하계(6~8월)와 동계(12월~2월)이다. 완주군 내일로 서포터즈에게는 전국 역 창구에서 내일로 티켓으로 교환 가능한 내일로 바우처(5일권)가 제공된다.

김홍식 익산역장은 "완주군 온라인 내일로 서포터즈의 SNS활동이 완주군 관광 인프라의 적극적인 홍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철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북지역 관광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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