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사진=김진태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동국대경주병원을 찿고 있다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지정돼 있는 동국대 경주병원을 찾아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의료진과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하는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날 주 시장과 이 지사는 박승직·박차양·배진석도의원,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절차 등을 논의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의료진과 병원을 둘러보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지사

이어 음압격리실과 선별진료실 등 병원 내부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직원의 안내로 격리환자 이송용 차량을 살펴보는 이철우 지사, 주낙영 시장

동국대경주병원은 국가지정 격리병원 29곳 중 1군데로 2011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구축을 완료했으며, 음압 시설은 1인 1실, 2인 2실로 총5병상과 일반 격리병실 총33병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시민들이 동요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도록 2차 감염 등 심각한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인 조치를 마련하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 방역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한 만큼 현장 대응을 철저히 해 달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경북도에는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방역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의 대응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