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및 오존(O3) 관리 강화, 저탄소 사회 등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18일 오전 10시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대기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10년간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대학 교수, 지자체 연구원, 분야별 전문가 등 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정책에 대한 개선점과 향후 정책 방향, 미래지향적 대안 마련을 주제로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의 주요 내용은 미세먼지 및 오존(O3) 관리 강화, 저탄소 사회 등 미래가치를 정책에 반영하여 중장기적인 대기 관리 역량을 증진하는 방안 등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산업·수송·생활·비상대응 등 분야별 세부 정책 대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토론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개선과제 및 추가대책 등은 추가적인 검토 후 제3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등 향후 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도권 대기질을 적극 개선함으로써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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