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하남시)하남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김상호 시장을 비롯하여 부서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신장도서관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장도서관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 가져, 오는 4월 착공 "2021.6월 재개관"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중심의 도서관으로 재탄생

(하남=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하남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김상호 시장을 비롯하여 부서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신장도서관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장도서관(하남대로 740)은 1996년 개관한 하남시 최초 도서관으로 지난 24년간 시민의 독서 및 지식정보 문화기관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시설 안전 및 현대적 트랜드로 공간을 재구성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설계용역 보고회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주민설명회, 설문조사)과 도서관 건립 기술자문위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설계의 최종(안)을 선보였다.

신장도서관의 건립 모토는'For-REST'로 도심 공원 속 위치한 도서관으로 자연을 품은 숲과 같은 건축물로 거듭날 것이고, 원도심 주민들에게는 문화·교육·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건립규모는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184㎡로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4월 착공하여 2021년 6월 재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지하 1층은 다목적강당, 자료정리실, 기전실 ▲ 지상 1층은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시청각실, 북카페 ▲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 지상 3층은 자유열람실, 문화교실, 스터디룸, 러닝커먼스 등으로 구성된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 시장은"원도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생활중심의 도서관, 문화‧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도서관으로 건립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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