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걸리 병에 보이스피싱 예방문구 새겨 넣어 -

▲ 대전중부경찰서는 지역 향토기업인 ㈜대전주조와 손을 잡고 막걸리 병에 보이스피칭 예방문구가 새겨진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김재훈)는 지역 향토기업인 ㈜대전주조와 손을 잡고 치안정책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대전주조는 기업 대표상품인 '生원막걸리' 병에 '경찰·검찰·금감원에서 현금 요구 시 무조건 보이스피싱입니다!'라는 보이스피싱 예방문구가 새겨진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에 나섰다.

대전주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문구가 부착된 막걸리는 이미 7천병 가량이 생산돼 판매가 시작됐으며 연간 약 200만 병이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최근 가장 심각한 서민침해 범죄가 되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기업과의 협업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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