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삼천포 남해 고속도로’ 연장, 관광접근로 확보

 

(사천=국제뉴스) 정천권 기자 = 미래통합신당 사천시·남해군·하동군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이태용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2월 17일 선거사무소인 실천캠프에서 21대 총선 문화․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태용 예비후보는 이날 배포한 "이야기가 있는 바다, 세계인이 찾는 나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천과 삼천포, 남해가 발전하기 위한 가장 시급한 인프라는 진주와 남해를 잇는 고속도로'라고 전제하고 '진주에서 사천과 삼천포를 경유하여 남해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고속화도로)건설을 통해 관광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획기적인 관광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이번 총선의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부산에서 남해, 여수, 진도까지 다도해 섬을 잇는 가장 아름다운 길, 관광고속도로'를 공약한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러한 중장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남해에 인접한 미래 통합신당 후보들의 공동공약으로 실천하고, 2년 후 치러지는 대선에서도 공약에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태용 예비후보는 '남해군 주관으로 격년에 한번 음력 11월 29일 치러지는 충무공 순국제를 매년 보훈처 주관으로 거행될 수 있도록 하여 충무공 추모객들이 남해를 찾고 관광 특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이 태용 예비후보는 '남해 한류관광타운 건설(충무공 문화제 개최)', '삼천포 케이블카 남해까지 연장', '삼천포 어업체험, 먹거리 관광타운 조성', '광포만 습지 지속가능한 관광자원화', '하동 야생차 재배지 건강 힐링타운 조성', '사천 학섬,늑도,마도,초양도,저도,신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지원' 등의 관광활성화의 계획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교안 대표의 최측근으로 불리고 있는 이태용 후보는 하동 진교출신으로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김종필 총재의 신민주공화당에서 정당생활을 시작으며 당의 부대변인과 국회 정책연구위원, 박관용 국회의장 정무수석 비서관(1급)을 지냈으며 총리비서실에서 정홍원, 이완구, 황교안 국무총리에 이르기까지 4년 1개월간 민정실장으로 재임하는 등 정당, 입법부, 행정부를 두루 거치며 정치, 행정, 입법 체계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정치인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충실히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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