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상반기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과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888억원) 과제를 1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488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기존 단기·소액 중심의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지원기간과 규모를 확대해 최대 3년 이상, 2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기부는 중소기업 혁신역량 수준에 맞는 전략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각 사업별로 기술개발 기간·규모에 차등을 두는 등 R&D 지원체계를 개편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 R&D를 ①기업이 주관하는 단독형, ②산·학·연 협력형, ③정책적 필요성을 반영한 정책목적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한편 중소기업 R&D 사업을 통해 중점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 소재·부품·장비, BIG3 분야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지원을 위해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으며 과제당 지원규모 또한 확대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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